23일 동부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께 광주시 동구 소재 '메가박스 광주점' 2층 안마의자에서 떨어져 있던 현금 23만 원 등이 들어있는 조모(21‧군인)씨 소유의 남색 반지갑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자가 앉아있던 자리를 촬영한 CCTV로 확인, 범행 장면을 확보해 CCTV동선 추적 후 탐문수사를 통해 배씨에게 자진출석 통보 후 지난 22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된 피의자가 동일 범죄전력 없고, 피해품이 회수되어 현재 형사입건한 상태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