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플, 1분기 노트북 출하량 증가…

공유
1

애플, 1분기 노트북 출하량 증가…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신형 맥북프로 출시 등으로 애플의 노트북 출하량이 늘었다.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애플은 약 340만대의 노트북을 출하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 출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전인 노트북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같은 기간 맥북과 맥북프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5.8% 줄었다. 하지만 1년전과 비교해 출하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말 출시된 신형 맥북프로 등에 대한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나타낸다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오늘 6월 세계 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애플이 12인치 맥북 신형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에는 맥북 출하량이 전분기 보다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1분기 노트북 출하량에서 5위를 차지했다. HP와 레노보, 델, 아수스가 각각 1-4위를 기록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