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사이트 시상식인 ‘웨비상’에서 포켓몬고는 ‘최고의 모바일게임’ 상을 수상했다. 이날 ‘웨비 어워드’에서 나이언틱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인 아키트 바르가바는 “이번 여름은 전설이 될 것(This summer will be legendary)”이라고 말했다. 웨비상 수상 소감은 5단어로만 말하는 전통이 있다. 나이언틱은 올해 3월에도 전설 포켓몬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 전설 포켓몬 업데이트는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포켓몬고는 국내에 지난 1월 출시됐다. 발매 당시 인기를 얻으며 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 2위에 올랐지만 GPS조작, 콘텐츠 부족 등의 악재를 겪으며 이용자 수가 급감해 현재는 매출순위 55위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