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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또박또박 정치기사 전달… “기자 다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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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 또박또박 정치기사 전달… “기자 다 됐네”

TV조선 기자로 활약 중인 전 방송인 조정린이 23일 정치부 이슈를 전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출처=MBC
TV조선 기자로 활약 중인 전 방송인 조정린이 23일 정치부 이슈를 전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출처=MBC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TV조선 기자로 활약 중인 전 방송인 조정린이 23일 정치부 이슈를 전달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조정린은 이날 방송에서 국회에 나가 취재 중인 기자로 얼굴을 드러냈다. 조정린은 국민의당이 “남북정상회담이 논란거리가 되는 것 자체가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밝힌 내용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소식을 전달하는 조정린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이제 더 이상 방송인이 아닌 기자로 보였기 때문이다.

‘논스톱5’, ‘아찔한 소개팅’ 등에서 활약한 조정린은 성공한 방송인이었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맛깔나게 연예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방송에 회의를 느끼고 이직을 결심했다. 현재 조정린은 TV조선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6년차이며 문화부를 거쳐 정치부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시청자들은 그녀의 뉴스 보도를 보며 “이제 완전 기자 같네”, “이제 제자리를 찾은 거 같다”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