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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 위로…"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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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 위로…"희생자 애도"

방탄소년단이 23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테러 희생자들과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애도의 뜻ㅊ을 표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방탄소년단이 23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테러 희생자들과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애도의 뜻ㅊ을 표했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콘서트 장에서 일어난 테러에 대해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와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체스터 비극에 마음이 무겁다"며 "모든 희생자들과 아리아나, 그녀의 팬들과 스태프에게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전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함께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 테러 소식을 접한 이날 하루 종일 온라인을 통해 누리꾼들이 애도의 글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짜 아리아나 그란데도 안타깝고 희생자도 안타깝다"(ljh6****),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네요. 희생당한 사람들은 무슨 죄라고. 가수도 충격과 자책하는 마음이 크겠네요. 언제쯤에나 테러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남의 나라 일이라고 외면하지 않고 슬픔과 위로를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행동에 함께 숙연해 집니다"(ov****), "순수하게 음악을 즐기러 온 사람들뿐일텐데..너무 비극적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mk2****) 등의 댓글로 애도했다.

앞서 22일 밤(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직후 폭발물이 터져 2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도 이날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무너져 내렸다. 너무 너무 유감이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라는 글을 올려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