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이 소식이 알려지자 벙기의 뉴욕거래소(NYSE : BG) 주가가 급등하여 16.60%(11.63달러) 상승한 81.70달러에 마감했다. 마감 후 다시 하락하여 3.37% 내린 78.95달러가 됐다.
글렌코어는 스위스 국적의 상품(원자재)거래 및 광산업을 영위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글렌코어는 2013년 엑스트라(Xstrata)를 합병했다. 엑스트라는 같은 스위스 국적의 다국적 광산기업이었다.
벙기는 181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설립됐다. 현재의 벙기는 버뮤다 국적의 글로벌 농업 및 식료품기업이며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두, 식품가공, 곡물, 비료를 전 세계적으로 거래하고 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