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22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은 자신이 계획한 때와 장소에서 위드그룹 일가 사람들을 하나 둘 마주하게 된다.
손여리는 당당한 윤설 변호사의 모습으로 구도영과 마주하지만 구도영은 죽었다고 생각한 손여리의 등장에 아연실색한다.
이후 구도영은 윤설에 대한 뒷조사를 지시하겠지만, 손여리에서 윤설 변호사로 등장한 그녀의 모든 것은 너무나 완벽했으니 구도영 역시 의심의 여지를 남기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손여리는 자신을 죽은줄 알았던 손여리가 아닌지 끝없이 의심하는 위드그룹을 상대로 완벽한 윤설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오늘 손여리의 등장은 위드그룹 일가를 무너뜨리고 회사를 통째로 손에 넣기 위한 손여리의 복수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