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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암환자 역할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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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암환자 역할이 현실로?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 소식에 과거 암환자 역할을 맡았던 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현장포토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 소식에 과거 암환자 역할을 맡았던 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현장포토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다. 투병 소식에 과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암환자 역할을 맡았던 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우빈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우빈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예정된 스케출은 협의 중이며 우선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우빈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으며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맡았던 ‘신준영’ 역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극 중에서 김우빈은 ‘뇌간교종’이라는 뇌종양 판정을 받는다. 극 말미에 김우빈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팬들은 과거 드라마를 떠올리며 김우빈에 대해 더욱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빠른 발견으로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로 밝혀져 다행히 드라마와 같은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영화 ‘마스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