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지난 1997년 7월에 시작되어 20년간 이어진 광주경제포럼이 200회차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 기업인 및 경제유관기관장 등 23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또한 김형석 명예교수는 “자본주의는 인도주의가 뒷받침되어야 성공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더불어서 인간답게 살도록 돕겠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상공회의소 남헌일 상근부회장은 “200회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주신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강연에서 배운 것처럼 우리 지역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면서 후대에게 많은 것을 주고 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서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