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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혜택 강화 ‘그린카드v2’ 통해 친환경 금융생활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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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혜택 강화 ‘그린카드v2’ 통해 친환경 금융생활 앞장서

그린카드는 나무소재를 사용해 기존 PVC 카드보다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PVC 소재카드(약 2124g) 대비 약 4.7% 수준(102g)이다.이미지 확대보기
그린카드는 나무소재를 사용해 기존 PVC 카드보다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PVC 소재카드(약 2124g) 대비 약 4.7% 수준(102g)이다.
BC카드가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 강화 등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 '그린카드v2'를 통해 친환경 금융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해 카드 사용자가 저탄소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경제적 혜택(에코머니포인트)을 제공하는 신용·체크카드다.
그린카드 사용자들은 저탄소 친환경 소비생활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20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사용자들은 2016년 누적, 총 375억원의 에코머니포인트를 지급 받았다. 해당 포인트는 현금, 이동통신 자동차감 결제, 상품권 교환 등을 통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린카드 발급좌수는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현재 누적 발급좌수 기준 1514만좌가 21개 발급사를 통해 발급돼 사용 중으로 총 2495천톤의 CO2 배출량 감축에도 공헌하고 있다.

기존 그린카드 사용자가 새로 추가된 서비스를 받으려면 그린카드 v2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존 그린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v2는 그린카드 출시 6주년을 맞아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환경부와 BC카드가 공동으로 기존 서비스를 트렌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에 이어 전기요금,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비롯 온라인 쇼핑 시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특히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체와 제휴를 통해 친환경 식품, 엔진 세정제 등을 구매할 때에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플레이트도 탄소배출량 및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나무 소재로 발급되며 모바일 카드로 전환도 가능하다. 나무소재 카드의 경우 기존 PVC 카드보다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존 PVC 소재카드(약 2124g) 대비 약 4.7% 수준(102g)이다.

이 외에도 CGV, 롯데시네마 온라인 예매 및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할인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추가했다.
기존 그린카드 혜택인 전체 가맹점 이용대금에 대한 적립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가정 내 에너지(전기․수도․가스) 절감, 대형 유통점 및 편의점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도 그대로 제공한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로 적립된 포인트는 TOP 포인트 전환, 현금 캐쉬백,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대폭 완화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기업들이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그린카드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친환경인증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유통업체의 결제 구축 시스템 지원에 따라 구매액의 1.5%를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린카드v2는 현재 NH농협,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의 각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은행별 세부 서비스 혜택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BC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