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금융투자 “삼천리, 주가할인요소 해소중…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기대”

공유
0

신한금융투자 “삼천리, 주가할인요소 해소중…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기대”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천리에 대해 주가할인요소가 해소중이라고 분석했다.

1Q17 매출액 9,430억원, 영업이익 491억원, 순이익 401억원을 기록했다.
2017F 매출액 3조479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 순이익 411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자포인트를 보면 먼저 집단에너지사업 저가 열원 확보로 손실폭 감소다. 적자의 원인은 1)예상보다 적은 수요, 2)원가가 낮은 지역 난방공사의 요금 적용 등이다.

하지만 휴세스와 삼천리별도가 저가열원을 확보하여 향후 삼천리 집단에너지사업 적자 축소될 전망이다.

이어 CP인상,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 등으로 발전 실적 개선중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CP(용량정산금, 전력도매단가 중 고정비에 대한 보상) 인상(7.46원/kwh에서 9.33원/kwh)으로 150~200억의 추가이익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노후석탄발전소 일시 가동중단 및 조기폐쇄, 2018년 이후 환경급전, 석탄발전총량제한 도입 등 LNG 발전소가동률 상승도 매력이다.
2017년 예상 실적 기준 PBR 0.3배로 국내 유틸리티 피어 평균 0.4배 대비 저평가됐다는 지적이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집단에너지사업 적자 축소로 실적 개선 기대된다”라며 “LNG 발전소 가동률 상승시 주가 할인 요소 해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