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 가족·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신동빈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롯데그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다”며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는 지난 2015년 ‘가족·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를 선포하고 이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 문화는 노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임직원 복지를 향상시키겠다는 롯데의 목표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롯데는 계열사별로 노사 공동조직인 ‘창조드림팀’을 구성해 업무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각종 ‘제안 제도’를 활성화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