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범한 소비자안전위원회는 토양, 잔류농약 관리 등 원산지에서의 품질 검수 사항뿐만 아니라 수확, 봉인 후 이력 추적 바코드 시스템 등 식품이력관리 및 생산 시스템, 검사성적서 동봉의 출하 과정까지 천호식품 제품의 원료 재배단계부터 제조 공정 전 과정을 원료, 생산, 소비자 등 3부문으로 나누어 철저하게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게 된다.
천호식품 권민 상무는 "원산지와의 직접 계약 원료 수급, 원료의 DNA 검사부터 HACCP, GMP, FSSC22000 인증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안전위원회에 천호식품 전 제품의 제조공정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 받을 계획이다"며 "천호식품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천호식품과 함께 소비자안전위원회를 구성하는 소비자재단은 2015년 3월 소비자의 후생복지 뿐 아니라 정부, 기업, 소비자가 서로 이해하고 상생함으로써 나라와 사회의 성숙을 견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전국 규모의 10개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소비자권익운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