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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캠핑장 29일 첫 예약접수 내달 1일 개장 최대 216명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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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캠핑장 29일 첫 예약접수 내달 1일 개장 최대 216명 수용

 
6월1일 개장하는 초안산캠핑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6월1일 개장하는 초안산캠핑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6월1일 전철 1호선 녹천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초안산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초안산캠핑장’ 사전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현장접수(캠핑장 관리실)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캠핑장은 장비를 따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텐트와 장비를 구비해 방문해야 한다.

'초안산캠핑장'은 총 54면의 캠핑존과 주차장 78면을 갖춰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로 조성됐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같은 기본시설은 물론 야외스파, 어린이 이용객을 위한 아름드리 목백합나무로 만든 트리하우스와 소규모놀이터 같은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부대시설을 마련,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영유아 동반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캐빈하우스’는 2층 침대와 냉난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텐트를 설치할 필요 없이 통나무집 안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승용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파크캠핑빌리지’와 경사면에 테라스처럼 조성한 ‘테라스캠핑빌리지’도 있다.
평지에 조성된 일반적인 캠핑장과 달리 초안산(해발 114m, 162만㎡)의 생생한 자연과 산세를 배경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중 하나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