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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광산회사 인질(프랑스인 1명, 콩코인 3명), 콩고에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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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광산회사 인질(프랑스인 1명, 콩코인 3명), 콩고에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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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캐나다회사 소유의 콩고 광산에서 납치된 인질들이 풀려났다. 28일(현지시간) 콩고 당국에 따르면 전날 1명의 프랑스인과 3명의 콩고인이 석방됐다. 지난달 1명의 탄자니아인에 이어 5명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콩고 당국의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지난 3월 콩고 동부에 있는 캐나다회사 방로마이닝이 운영하고 있는 나모야 금광에서 납치됐다. 일부 광산지역 주민들이 회사가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확충 등에 적극 나서지 않으면서 지역사회를 소홀히 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00만달러의 몸값을 요구해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