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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단오 30도 폭염…미세먼지 경기 강원 '나쁨' 오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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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단오 30도 폭염…미세먼지 경기 강원 '나쁨' 오존 주의보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음력 5월5일 단오(端午)인 3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가 33도를 기록하는등 폭염이 이틀째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YTN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음력 5월5일 단오(端午)인 3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가 33도를 기록하는등 폭염이 이틀째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YTN화면 캡처
기상청은 화요일이자 음력 5월5일 단오(端午)인 3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가 33도를 기록하는등 전국이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틀째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앞서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구미·영천·경산·청도·고령·김천·경주)과 경남(양산·밀양·의령·함안·창녕·합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등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대구 33도,대전 29도,광주 32도, 부산 28도,울산 32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와 강원에서 나쁨, 나머지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보통 수준이 예상된 곳 가운데 수도권과 울산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수 있다.

오존 농도는 제주를 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어서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 0.5∼1.5m, 남해먼바다 0.5∼1.0m, 동해먼바다 0.5∼2.0m로 각각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31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경상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