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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에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 오픈…모스크바에 이어 해외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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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에 프리미엄 브랜드 매장 오픈…모스크바에 이어 해외 두번째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최근 사드사태로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중국 베이징에 첫 브랜드스토어를 개장한다.

29일(현지시간) 현대차베이징은 브랜드체험관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중국 베이징에 개관할 예정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은 해외 두번째 모터스튜디오다.
아울러 현대차는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중국에서 조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운 SUV 스팅어 출시도 앞당긴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현대차는 지난해 까지 중국내 외국 자동차기업 중 3위였지만 사드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중국에서 저렴한 택시 등으로 이용되면서 브랜드이미지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미흡한 브랜드 인지도와 중국 현지기업들의 저렴한 SUV와의 경쟁이 현대차가 풀어나가야할 문제로 꼽고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