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젠리치빌이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에 따른 시공사의 책임준공 의무 불이행시 한창이 책임준공의무 이행 및 채무자(쉬젠리치빌)에 대한 대출원리금을 인수하기로 하는 '조건부 채무인수'다.
한창은 지난 4월 6일에는 태원종합건설의 타운하우스 신축사업 대출원리금에 대한 채무인수보증을 공시했다. 보증금액은 85억원이며 자기자본 374억원 대비 22.72%다. 한창의 채무보증 총잔액은 185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9.46%다.
보증채무는 기업의 우발채무다. 쉬젠리치빌의 보증금액 100억원이 예정대로 6월 30일 상환되는지 여부가 우발채무가 소멸하는지 현실화되는지 판가름 난다.
과 목 | 2017년 1분기 | 2016년 | 2015년 |
총자산 | 92,639 | 82,275 | 67,607 |
부채총계 | 55,217 | 43,592 | 33,626 |
자본총계 | 37,422 | 38,683 | 33,981 |
매출액 | 23,262 | 50,460 | 17,167 |
영업이익 | 250 | 800 | (3,350) |
당기순이익(순손실) | 409 | 4,347 | (635) |
한창은 1967년 한창섬유공업사로 설립됐다. 1985년 (주)한창으로 상호 변경하였으며 1976년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됐다. 한창의 주가는 29일 2.22%(40원) 떨어진 1,760원에 마감했으며 30일 오후 2시 15분경 3.98%(70원) 오른 1,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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