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갤 가돗, 군대도 다녀와… “진짜 원더우먼이네”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영화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 역할을 맡은 갤 가돗이 군 복무를 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우먼’에서는 미스 이스라엘 출신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맡아 열연했다.
갤 가돗은 미스 이스라엘 대회에서 우승한 미모의 배우다. 그녀는 법조인을 꿈꾸며 대학생활을 했지만 이를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의 법에 따라 2년 동안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모델 활동을 하다가 2007년 이스라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2009년 ‘분노의 질주’에서 매력적인 캐릭터 ‘지젤’ 역을 맡으면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갤 가돗의 군 복무 사실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원더우먼이네”, “어쩐지 액션에 각이 잡혀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군 복무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영화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인 다이애나 프린스(갤 가돗 분)이 전사로서의 운명을 직감하고 낙원같은 섬을 뛰처나와 1차 세계 대전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