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징거미새우는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고급 식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대 300~400g까지 성장이 가능한 대형개체로 우리나라 내수면 양식어가 소득을 대체할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주목되고 있다.
큰징거미새우는 유휴농지, 내수면을 활용하여 생태형 친환경 양식이 가능하고 질병에 강하여 안정적인 양식기술 개발을 통한 대량생산 가능 시 다양한 소비시장 개척으로 내수면 양식사업 발전 및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산사무소 관계자는“이번 시험양식을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맞춤형 양식 방법을 연구하고 친환경 큰징거미새우의 양성방법 및 어장관리 등 어업인 양식기술 이전(지도)으로 어업인 소득 창출과 직결될 수 있도록 내수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