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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파리 기후협약 전문…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 이후,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금값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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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파리 기후협약 전문…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 이후,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금값 파장은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다.

파리기후협약은 파리협정으로도 불린다.
영어로는 Paris Agreement라고 한다.
파리기후협약 긴급진단.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 미국의 전략과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금값 등 국제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파장 분석. 사진은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
파리기후협약 긴급진단.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 미국의 전략과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금값 등 국제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파장 분석. 사진은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


2015년 12월 12일 타결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1)가 2주간에 걸친 협상 끝에 협정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은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것이다.

도쿄의정서는 1997년 시작했다. 이 도쿄의정서는 선진국들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파리협정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대상국을 전 세계 195개국으로 늘렸다.
파리협정은 2021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 협정의 1단계 목표는 지구의 평균 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2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하기로 했다.

또 금세기 후반까지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이 밖에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 등의 기후변화 대처에 매년 최소 10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 이후 달러, 엔화, 중국 위안화 환율, 국제유가, 뉴욕증시 그리고 금값 등이 요동치고 있다.

니리별 감축목표는 다음과 같다.

중국 2005년 1인당GDP 대비 60~65%

미국 2005년 배출량 대비 26~28%(2025년까지)

EU(28개국) 1990년 배출량 대비 40%

인도 2005년 1인당 GDP 대비 33~35%

러시아 1990년 배출량 대비 25~30%

일본 2013년 배출량 대비 26%

캐나다 2005년 배출량 대비 30%

멕시코 2030년 배출 전망치 대비 25~40%

한국 2030년 배출 전망치 대비 37%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