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브라질 헤알화환율…전날 하락분 상당 반납

공유
1

브라질 헤알화환율…전날 하락분 상당 반납

브라질 달러대비 헤알화 환율변동표.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이미지 확대보기
브라질 달러대비 헤알화 환율변동표.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1일(현지시간) 달러대비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전날 3.2262헤알에서 0.72%(0.0308헤알) 오른 3.2495헤알이 됐다. 전날 0.95%하락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환율은 급격한 상승도 급격한 하락도 경제에 많은 불안과 나쁜 영향을 미친다. 화폐가치에 대한 신뢰 상실 때문이다.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초과국은 미국정부로부터 정부의 환율조작을 감시받게 된다. 그 외의 국가들은 하락이나 상승 방어가 어느 정도 용인되고 있다.

신흥국의 경우 대부분 환율상승(자국 화폐가치 하락)이 대세다. 환율상승이 환율하락보다 경제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하며 경제정책을 펴기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 금융투자자 입장에선 투자대상국 화폐가치 하락(환율상승)을 상쇄하고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