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선일보는 금융권과 네오트랜스(신분당선 운영사) 등에 따르면 신분당선은 지난해 말 누적 손실이 3732억원으로 자본금이 완전 잠식된 상태다. 이에 따라 출자자들이 자본금(2123억원) 외에 자금 부족분 약 1700억원을 추가 조달해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SNS상에는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포털 다음에 올라온 네티즌의 격한 반응이다.
@shim_HQ 신분당선 파산위기요??? 아니 그거 없어지면 나 양재 어떻게가
@Dnlsjektttt 엄마한테 신분당선 파산될수도있다니까 운전면허따래
@KAI__8_8 신분당선 없어지면 나 죽음이라고 파산
@Dnlsjektttt 미친 신분당선파산미쳤냐고 안돼 안된다...... 아니미쳤...아니왜
@spo_toro 않이야...거짓말이지...않되...신분당선 없으면 나는 죽소
@Gin__OuO 신분당선 파산 실화냐 아니 좀 비싸긴하지만 이것만큼 쾌적한게 어디있다고
■포털 네이버 올라온 네티즌 반응
shin**** 신분당선이 원래대로 용산역까지 갔었어야 경제적 혀과를 봤을텐데 아니면 9호선 이랑 연결이라도 되었어야 했다
emil**** 집서 회사까지 최소시간은 신분당선으로 갈아타서 강남서 갈아타는건데 그냥 분당선 타고 쭉 선릉까지 오게됨. 강남서 환승하는 구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멀어 ! egrm**** 신분당선 기본이 2500원아닌가?? 지하철중에 무인이라고 제일비싸게받음서 왜파산하냐?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