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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면, 나눔 릴레이 캠페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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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면, 나눔 릴레이 캠페인 연다.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기금 마련키로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장면(중앙 우측 주영환면장)이미지 확대보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장면(중앙 우측 주영환면장)
[글로벌이코노믹 김도윤 기자] 전북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 추진기금 마련을 위해 나눔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열기로 협의했다.

이서면에서는 지난 5월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기금 마련을 위해 첫 번째 나눔 릴레이가 시작됐으며, 릴레이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특히 마루가 부식돼 보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독거노인세대에 대해 즉시 주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했다.
또 이날 회의에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지원, 2017년 상반기 소식지 제작과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민관협력 배분사업 신청 등에 대한 주요안건이 논의되기도 했다.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민관협력 배분사업 신청을 위해 저소득 긴급지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신청하기로 협의하고, 소식지는 협의체 위원들이 모두 참여해 내년 7월 초 발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행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보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대석 공동위원장은 “지역민의 아픈 곳을 먼저 찾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렵고 힘든 이웃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협의체 활동을 알 수 있는 사업을 펼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교육, 기관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3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로 지역단위 보호체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도윤 기자 155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