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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긴급진단] WTI 5.1%폭락… 5가지 체크 포인트 ①코미 청문회 ②트럼프 ③이란 테러 ④ 영국 총선 ⑤ 뉴욕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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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긴급진단] WTI 5.1%폭락… 5가지 체크 포인트 ①코미 청문회 ②트럼프 ③이란 테러 ④ 영국 총선 ⑤ 뉴욕증시

국제유가 폭락으로 뉴욕증시가 끝내 하락 반전했다. 카타르 단교와 이란 테러로 촉발된 국제유가 하락은 환율 금시세 코스피 등에도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코미 청문화 증언과 영국 총선 그리고 트럼프 탄핵도 주목된다. /그림은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국제유가 폭락으로 뉴욕증시가 끝내 하락 반전했다. 카타르 단교와 이란 테러로 촉발된 국제유가 하락은 환율 금시세 코스피 등에도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코미 청문화 증언과 영국 총선 그리고 트럼프 탄핵도 주목된다. /그림은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8일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가 밝힌 최종 마감지수에 에 따르면 다우지수 즉 DJIA는 2만1173.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37.46포인트, 비율로는 0.18% 상승한 것이다.

이날 다우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큰 폭으로 올랐으나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정유주가 떨어지면서 급락했다.

소폭의 오름세로 끝나기는 했으나 추세로 볼 때에는 하락세가 만연했다.

실제로 장 마감 후 시간후 거래( After Hours NDX)에서 5876.74으로 전일 대비 0.85포인트 떨어졌다.

코미 청문회와 트럼프 탄핵 그리고 영국 총선 이란 테러 등도 변수다. 국제유가, 美재고량 예상밖 증가에 WTI 5.1%↓ …
국제유가는 이날 5.1% 폭락했다.

미국 뉴욕의 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 즉 WTI 다음달 인도분은 배럴당 45.7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비 2.47달러, 비율로는 5.1% 떨어졌다.

국제유가 떨어진 것은 이란 테러로 산유국 간 감산합의가 깨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미국의 원유 재고도 크게 늘어났다.

코미 청문회로 트럼프 탄핵이 이어지면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 경기부양책이 무산되고 그 결과 원유 수요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단교와 이란 테러 그리고 미국 공급 과잉이 국제유가 하락의 주범인 셈이다.

뉴욕증시 주가지수 최종 마감 상황

한국시간 8일 오전 8시 현재

나스닥 지수 NASDAQ 6297.38 22.32 ▲ 0.36%

나스닥 100 NASDAQ-100 (NDX) 5877.59 20.82 ▲ 0.36%

Pre-Market (NDX) 5865.95 9.18 ▲ 0.16%

시간후 거래 After Hours (NDX) 5876.74 -0.85 ▼ 0.01%

다우지수 DJIA 21173.69 37.46 ▲ 0.18%

S&P 500 2433.14 3.81 ▲ 0.16%

러셀 지수 Russell 2000 1396.67 1.78 ▲ 0.13%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