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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빗길 운전조심…경부 서해안 영동 혼잡구간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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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빗길 운전조심…경부 서해안 영동 혼잡구간 체크 필수

 경부고속도로 /사진=뉴시스
경부고속도로 /사진=뉴시스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남해안과 중부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나들이객이 줄어 소통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빗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은 주간날씨와 관련 토요일인 10일은 남해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밤에 흐려져 비가 오고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내륙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이날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일요일인 11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이날 밤부터 5∼10㎜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2만대로 지난주보다 13만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 예상 도착 시각은 강릉 3시간, 부산 5시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20분 등이다.

주요 고속도로 혼잡구역은 경부선은 오전 11∼12시 남사∼안성 구간에서 가장 혼잡하고, 서해안선은 오전 10∼11시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영동선은 오전 9∼10시 마성터널∼양지터널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일요일인 11일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2시간10분, 강릉 3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부산 4시간50분 등이다.
서울 방향 경부선은 오전 11∼12시 남사∼안성 구간에서 가장 혼잡하고, 서해안선은 오전 10∼11시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영동선은 오전 11∼12시 마성터널∼양지터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스마트폰 앱과 로드플러스,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