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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박성현-신지은 역전 우승 기대 선두와 1타차 김효주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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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박성현-신지은 역전 우승 기대 선두와 1타차 김효주 6위

신지은(25)과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라서 역전 우승이 기대된다.박성현이 바람을 확인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신지은(25)과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라서 역전 우승이 기대된다.박성현이 바람을 확인하고 있다./뉴시스
신지은(25)과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공동 2위에 올라서 역전 우승이 기대된다.

김효주(22)도 3타 차이로 선두를 바짝 추격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골프장(파71·3라운드 파69)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신지은과 박성현은 각각 6언더파 63타, 7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선두 렉시 톰프슨(미국)을 1타차로 바짝 쫓고 있다.

지난해 5월 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135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을 한 신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슈퍼루키' 박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쳤다.

전날까지 2라운드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3라운드에만 8타를 줄인 리앤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도 신지은,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다.

김효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중간합계 12언더파, 199타로 단독 6위를 기록, 역전우승도 기대할수 있다.
4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복귀해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도전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1언더파로 공동 7위, 이 대회 첫 우승자인 이미림(27)과 2라운드 2위였던 허미정(28)은 10언더파 공동 11위,전년도 우승자인 김세영(24)은 8언더파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2타로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