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發 한반도 날씨] 이번 주도 폭염경보 발효되나… 화요일 초미세먼지 ‘제로’

기사입력 : 2017-06-1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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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반도 대부분 지역이 맑고 더운 가운데 초미세먼지 상황도 좋지 않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 사진=일본기상협회

무더운 주말 일부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주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본기상협회는 한국과 달리 주중 소나기 가능성이 많다고 예보했다. 주 초반 대기흐름도 원활해 19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화요일 점심 이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 기준 ‘35㎍/㎥’로 ‘50㎍/㎥’인 한국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는 일본기상협회 데이터를 토대로 한반도 날씨와 초미세먼지를 예보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한반도 전역이 고기압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도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4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지난 주말 광주에 이어 대구 등 경상도를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가운데 합천은 35.5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19일 한반도의 한낮 기온이 서울 32도, 전라남도에서는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돼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다.

비 예보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한국 기상청과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이번 주는 구름이 많지만 20일 제주도에만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본기상협회는 충청도·전라남도·경상북도에는 수요일인 21일 한때 비, 25일 일요일 비 예보를 내렸다.

또 강원도에는 월요일과 목요일이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일요일에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에서도 수요일과 일요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제주는 월요일과 금요일은 맑겠지만 그 밖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 초미세먼지는 월요일 오전 수도권과 충청북도 일부 지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점심 이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의 대기질을 보이겠지만 밤늦게 다시 서울·경기에서는 ‘매우 나쁨’ 단계로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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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이 20일 한반도를 뒤덮은 초미세먼지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며 오후부터 최상의 대기질이 전망된다.

수도권의 초미세먼지는 20일 오전까지 극성을 부리다가 점차 북상하며 사라지고 오후 들어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대기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날 퇴근 무렵에는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초미세먼지 ‘제로’가 예상된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이동화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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