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5개 대기업집단에 대한 내부거래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경우 직권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상조 위원장은 "재벌개혁은 일회적인 몰아치기식 개혁이 돼선 안 된다"며 4대 그룹과의 만남은 "재계와의 소통을 통해 대기업집단이 사회와 시장이 기대하는 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조 위원장은 조만간 대한상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며 재계와 소통을 통해 대기업집단이 사회와 시장이 기대하는 바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안을 찾겠다는 생각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