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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폭스바겐, 노조 임금인상 16% 요구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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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폭스바겐, 노조 임금인상 16% 요구 파업

[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슬로바키아 폭스바겐 노조는 20일(현지시간) 16% 인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노조 위원장은 “임원들은 8%의 임금을 인상했다”며 “이는 직원의 90%를 자신들을 위해 이용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슬로바키아 브라 티 슬라바에 있는 폭스바겐 공장에서는 포르쉐 카이엔, 폭스바겐 투아렉, 아우디 Q7을 생산하며 곧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SUV 우루스도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은 기아자동차는 유럽 생산기지 슬로바키아 질리나 공장 노조와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