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당뇨병 치료법?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식이요법&올바른 식습관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6월 21일(수요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625회에서는 <당뇨병 2부작, 1편- 암을 부르는 당뇨병>에 이은 <당뇨병 2부작, 2편- 당뇨병, 식습관을 고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안내에 따르면 발병 원인이 다양한 ‘당뇨병’은 한 번 시작되면 평생을 관리해줘야 하는 만성질환이라며 그 심각성을 알린다.
이에 이런 ‘당뇨병’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혈당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라 조언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식품을 섭취하고 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당뇨병’은 위험군 까지 포함하면 대한민국 국민의 30%이상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하지만 당뇨병으로 확정된 환자 중에서도 약 30%는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에 당뇨병을 조기 발견 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혈당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40세 이상인 경우 별다른 질환이 없어도 꾸준한 검사와 관리가 필요해 진다고 한다.

당뇨의 수치를 알려주는 혈당은 사실 무엇을 하고 어떤 것을 먹느냐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한다.
여기서 정상인과 당뇨이 의심되는 사람은 오르내리는 혈당 수치의 폭이 다르다. 당뇨병 의심자는 정상범위를 넘어서 등락폭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라 한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당뇨병 예방과 개선을 위해서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전문가들은 기름진 음식, 단맛과 짠맛의 선호가 당뇨병을 유발하고 기존의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데에 일조한다고 지적한다.

즉, 전문가들은 너무 달거나 짠 음식•기름진 음식을 피할 것과 천천히 식사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어 혈당이 오른다 해도 완만하게 올라가는 경우 몸에 나쁜 영향이 크지 않지만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혈당이 빠른 시간 내에 높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고 동맥경화를 초래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탄수화물 55% : 단백질 20% : 지방25%의 비율로 조절한 균형 잡힌 식단은 당뇨병 예방은 물론이고 이미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약을 줄이거나 끊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의 암을 알고 건강해지는 시간 <암스트롱> 코너에서는 “암 예방의 첫 걸음, 국가암검진”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는 많이 걸리는 5대 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