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다는 디즈니영화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의 주인공 아리엘(Ariel)의 이미지를 아동용 수영복으로 제작해 영국 탬워스 벤투라파크에서 팔았다. 그런데 첼시 모이슨(22)이 쇼핑을 한 후 수영복의 인어공주 가슴을 가리는 쉘 브래지어가 인쇄되지 않아 가슴이 노출된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
현재 쉘 브래지어를 착용한 7파운드짜리 수영복도 현재 아스다의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다.
아스다 대변인은 "수영복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인어공주 가슴 노출은 인쇄 실수로 고객들에게 유감을 표한다"면서 "수영복 몇 벌만 문제가 되었지만 모든 재고를 수거하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