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일반용해용고철 누계 수출량은 15만 7132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6971톤(4.6%)의 증가에 그쳤다. 올 1분기까지 고철 누계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56.2% 급증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에도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고철 수출량이 많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동아시아 고철 수요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 고철 수출량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