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에 전주용흥중학교 1~2학년 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Dream Job School’를 개최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주YWCA가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문 상담서비스 전문기관이다.
특히, 진로직업체험존에는 전주시 신성장산업인 3D프린팅 전문가와 드론조종사를 비롯해 경찰관, 실용음악가, 아티스트, 연기자·배우,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직업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파티쉐, 브레인 트레이너, 도서관사서, 전기공사 감독원 등 총 15개 분야의 직업인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들에 대한 진로상담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정수 용흥중학교 교장은 “자유학기제를 맞이하여서 용흥중학교 아이들에게 진로와 관련한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추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년도에 이어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열게 돼 기쁘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리 준비한 부스체험이 전주시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