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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막판에 또 휘청…웜비어 장례식 트럼프 메시지 이후 환율 뉴욕증시 금시세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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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막판에 또 휘청…웜비어 장례식 트럼프 메시지 이후 환율 뉴욕증시 금시세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국제유가가 오르다가 또 막판에 휘청거리고 있다.

23일 뉴욕상업거래소 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WTI는 미국시간 오후 2시30분 현재 배럴당 42.78 달러(USD/bbl)를 지나고 있다.
전일 대비 0.25달러, 비율로는 0.59% 오른 상태다.

WTI는 이날 배럴당 42.55달러로 개장된 후 오름세를 보여 장중한 때 배럴당 43.32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공급 불안에 대한 경계가 쏟아지면서 막판에 다시 떨어지고 있다.

또 열린 웜비아 장례식도 투자 분위기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오아 신시내티에서 열린 웜비아 장례식에는 공화당의 롭 포트먼 상원의원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디나 파월 국가안보회의 NSC 보좌관이 등이 참석했다.

웜비어의 송환을 지휘했던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독 메시지에서 미국인의 희생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웜비어의 시신은 영구차에 실려 신시내티의 오크힐 공동묘지로 향했다.

이 같은 웜비아 장례식 이후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국제유가 전일 종가는 42.53달러였다

최근 1년간 가격 변동 범위는 최저 42.05달러 - 최고 58.30 달러이다.

미국산 셰일가스 생산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미국의 물가 상승률도 당초 예상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 CPI 상승률은 1.7% 에 그치고 있다.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국제유가의 예상외 하락으로 미국의 금리정책은 물론 달러 환율 금값 뉴욕증시 다우지수 등이 덩달아 요동치고 있다.

다음은 국제유가 시세

미국 뉴욕시간 오후 2시 30분

CL1:COM

WTI Crude Oil (Nymex)

USD/bbl. 42.78 +0.25 +0.59% Aug 2017 2:24 PM

CO1:COM

Brent Crude (ICE)

USD/bbl. 45.27 +0.45 +1.00% Aug 2017 2:23 PM

XB1:COM

RBOB Gasoline (Nymex)

USd/gal. 143.72 +2.67 +1.89% Jul 2017 2:24 PM

NG1:COM

Natural Gas (Nymex)

USD/MMBtu 2.89 +0.00 +0.03% Jul 2017 2:24 PM

HO1:COM

Heating Oil (Nymex)

USd/gal. 137.39 +0.91 +0.67% Jul 2017 2:23 PM

국제유가가 막판에 또 휘청했다. 웜비어 장례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메시지 이후 시장분위기가 위축됐다. 셰일가스 공급랸도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의 하락은 달러·엔화 환율 뉴욕증시 다우지수 금시세 그리고 미국 연준 FOMC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국제유가가 막판에 또 휘청했다. 웜비어 장례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메시지 이후 시장분위기가 위축됐다. 셰일가스 공급랸도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의 하락은 달러·엔화 환율 뉴욕증시 다우지수 금시세 그리고 미국 연준 FOMC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