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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사 유일 '발전기술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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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발전사 유일 '발전기술원의 날' 개최

중부발전이 지난 22~23일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미지 확대보기
중부발전이 지난 22~23일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열었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사 중 유일하게 발전기술원의 날 워크숍을 열고 최일선에서 발전설비를 가동하는 발전기술원을 격려했다.

한국중부발전이 22일과 23일 양일간 전주 호텔 르윈에서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이달 24일 발전기술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 17회를 맞는 발전기술원의 날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에 기여하는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지정됐다. 발전회사 중에는 중부발전만이 유일하게 운영한다.

직원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올여름 전력 피크시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착한 먹거리와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강좌 ‘먹거리X파일’ 특강도 준비됐다. 발전설비가 365일 계속 가동되려면 발전기술원은 주말과 휴일 구분없이 교대근무를 해야 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아울러 본사를 비롯한 보령발전본부와 인천발전본부 등 중부발전 소속 6개 사업소의 직원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관련 현황’과 ‘교대근무 근무환경’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날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상호 존중과 소통 문화가 확산돼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