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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에 도시락 조공?!(21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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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 도지한에 도시락 조공?!(21회 예고)

이은형·진보라, 두근두근 썸!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는 차태진(도지한)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사이가 가까워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는 차태진(도지한)과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사이가 가까워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도지한에게 도시락을 챙겨다 준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1회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차태진(도지한 분)에게 도시락을 싸다 주며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된다.
무수혁(이은형 분)은 진보라(남보라 분)에게 사무실에 좀 도둑이 든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문 단속 좀 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진보라는 "난 불쑥 불쑥 나타나는 게 더 겁나"라고 혼잣말을 한다.

술에 취해 떡이 된 진대갑(고인범 분)은 차상철(전인택 분)에게 업혀 집에 돌아온다. 자다가 깬 대갑은 아내 허성희(박해미 분)와 서재희(김재승 분) 변호사가 하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는다.

진도현의 절친 서재희 변호사는 허성희에게 "사모님 제안을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당분간 도현이에게는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한다. 진대갑은 우연히 이를 엿듣고 아내 허성희를 의심한다.

한편, 차상철은 과거 첫사랑인 오경아(이응경 분)에게 40여 년 전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상철은 "약속 장소에 나오지도 않고 말도 없이 사라져버린 당신인데 무슨 사정이라도 있었던 것 아니에요?"라고 따지고 든다. 당시 오경아는 까탈스런 상철의 모친 노연실(서우림 분)의 반대로 차상철과 헤어졌던 것. 하지만 오경아는 상철에게 사실을 밝히지 못한다.

오경아는 목욕탕에 갔다가 채무자를 만나 봉변을 당한다. 경아는 사별한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피해다니는 처지다. "혹시 오경아씨 아니야?"라는 소리에 경아는 "잘 못 보신 것 같네요"라며 잽싸게 도망친다.
이날 무궁화는 음주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측정을 요구하며 실갱이를 벌인다. 운전이 엉망인 차량을 본 무궁화는 "저 차 좀 이상한데…"라고 따라간다. 무궁화는 차량 문을 두드리고 잔뜩 취한 운전자를 발견한다.

술에 잔뜩 취한 운전자를 파출소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 무궁화는 음주 측정을 요구하며 "어서 불어요"라고 재촉한다.

차태진은 이날 무궁화가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조금 더 가까워진다.

한편, 성희는 자신에게는 냉랭하면서 가사도우미인 이선옥(윤복인 분)과는 다정히 지내는 도현을 보고 섭섭해한다. 도현과 허성희는 의붓아들과 엄마로 늘 삐걱거리고 있다.

이선옥은 무궁화 엄마로 가족 몰래 진도현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소일하고 있다. 도현이 무궁화에게 호의를 갖고 있어 향후 선옥과의 관계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KBS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 이해정)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