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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스티븐 연… 생후 3개월된 아기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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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스티븐 연… 생후 3개월된 아기에 “이상해요”

2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옥자'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했다. 사진=JTBC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옥자'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했다. 사진=JTBC
2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영화 '옥자'에 출연한 헐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출연했다.

영화 ‘옥자’에서 한국계 미국인 통역사 역을 맡은 스티븐 연은 이날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자신이 맡은 영화 속 역할에 대해 “한국 사람들에겐 통역을 잘 못하는 모습이 어색하고 미국인들은 한국인 외모에 '다르다'는 걸 느끼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 양쪽 모두에게서 이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스티븐연은 자신의 생후 3개월된 아기도 소개했다.

스티븐 연은 “그는 이상하다. 이제 많이 울지도 않고 소리를 지른다”고 말했다.

이날 스티븐 연과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봉준호 감독은 스티븐 연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눈빛이 섹시하다. 가끔 남자인 내가봐도 설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스티븐 연은 봉준호 감독에 대해 "디테일한 부분이 너무 좋다. 봉준호 감독님은 최고다. 감독님이 누군가를 캐스팅할 때 그 사람의 색이나 어떻게 영화에 쓰일지를 생각할거다"라고 말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