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17.3% 증가한 1조4070억원, 73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기저부담, 담배 경고문구 등의 영향으로 편의점 기존점 신장률이 소폭 하락하는 추세지만 출점에 따른 외형 확대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상품 믹스 변화로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주관심에 반하는 이슈가 수차례 불거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돼 있어 주가 반등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탄탄한 사업 능력을 실적으로 증명하며 주가 역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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