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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앓는 골육종, 촉망받던 야구선수 목숨도 앗아가… 팬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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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앓는 골육종, 촉망받던 야구선수 목숨도 앗아가… 팬들 걱정↑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이 촉망받던 야구선수의 목숨도 앗아갔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이 촉망받던 야구선수의 목숨도 앗아갔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이 촉망받던 야구선수의 목숨도 앗아갔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 5월 22일 실시된 5차 신체검사에서 유아인은 골육종으로 인해 군 생활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돼 면제 판정을 받았다.

골육종이란 일종의 암으로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종양(암) 중에서 가장 흔하다. 왕성한 10대 성장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남자에게 조금 더 많이 발생한다. 팔, 다리, 골반 등 인체 뼈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 주변의 뼈이다. 암이 있는 부위가 아프거나 붓는 것이 흔한 증상이다. 유아인은 어깨부분에 골육종이 나타났다.

한편 골육종으로 과거 촉망받던 야구선수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故 이두환 선수는 촉망받던 선수였다. 두산 베어스와 기아타이거즈에서 활약을 보였던 이두환 선수는 2007년 프로야구계에 발을 들인 이후 윤석민, 최주환과 함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올랐다.

2011년 두산 베어스에서 기아타이거즈로 이적한 그의 앞날은 창창해보였다. 하지만 골육종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입원치료 등을 반복하던 그의 상태는 점점 악화됐다.

결국 다리 절단 수술을 받기까지 했던 그는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면서 2012년 12월 21일 24세의 나이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

한편 유아인의 입대 좌절과 함께 팬들은 그의 건강에 대해서도 염려하고 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