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프로야구] KIA NC중 단독 선두 누가 될까?… 27일 선발투수에 운명 달려

공유
0

[프로야구] KIA NC중 단독 선두 누가 될까?… 27일 선발투수에 운명 달려

2017 KBO리그가 반환점을 돌면서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KBO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2017 KBO리그가 반환점을 돌면서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KBO 홈페이지
2017 KBO리그가 반환점을 돌면서 점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7월로 넘어가는 이번 주에도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KIA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간 선두 경쟁은 물론 중위권 팀들의 순위 다툼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앞서 NC는 주말 KIA와의 3연전을 쓸어 담고 마침내 KIA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주 일정을 보면 NC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치른 뒤 주말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에서 '낙동강 더비'를 치른다.

넥센과 롯데를 상대로 한 6연전에서 4승 2패 이상을 올리면 선두 수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IA는 이번 주 삼성 라이온즈, LG와 승부를 벌인다.

KIA는 삼성에 6승 3패로 앞섰고 LG와는 5승 4패로 호각세여서 이들 팀을 상대로 선두를 수성할지 최대 고비가 되는 한주다.

외국인 사령탑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의 상승세도 주목대상이다.
SK는 4승 2패, 5승 1패 등 2주간 9승 3패라는 높은 승률을 올리고 공동 1위보다 5경기 뒤진 3위로 뛰어올랐다.

SK 거포들이 주중 두산과 격돌하는 국내 최대 구장 잠실구장(6개)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거리다.

앞서 NC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나성범의 역전 결승 만루포에 힘입어 9-6으로 승리했다.

KIA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NC는 45승째(27패 1무)를 수확해 KIA와 공동 선두오 올라섰다.

한편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여자 프로골퍼 김자영(26)이 시구한다고 밝혔다.

김자영은 지난달 21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를 세 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잠실
S K 박종훈-두산 니퍼트
사직
L G 차우찬-롯데 송승준
광주
삼성 레나도-KIA 양현종
청주
kt 피어밴드-한화 김재영
마산
넥센 신재영-N C 해 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