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9일(이하 한국시간) 황재균을 메이저리그로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옵트아웃은 계약기간중 연봉을 포기하는 대신 프리에이전트(FA)를 선언할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황재균은 마이너리그 스플릿 계약 조건에 따라 메이저리그 진출시 연봉 150만 달러(약 17억원), 인센티브 최대 160만 달러(약 18억원)를 받게된다.
황재균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68경기에서 타율 0.287과 7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