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워너원 멤버 황민현을 대상으로 한 빙의글이 인기다.
팬카페를 중심으로 개인 블로거들이 올리는 빙의글은 일종의 ‘팬픽’이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등을 주인공으로 직접 쓴 소설을 ‘팬픽’이라고 한다. 한때 일부 팬픽들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커뮤니티나 팬카페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작가’로 불리는 이들이 있을 정도였다.
빙의글 역시 이런 팬픽의 종류 중 하나다. 다만 빙의글에는 사진이나 움짤(움직이는 이미지)이 포함되어있다. 빙의글은 움짤에 맞춰 대사를 구성하는 등의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을 지지하며 황민현이 워너원 활동이 끝날 때까지 뉴이스트는 4인체제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