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몸신)’ 방송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사람의 숫자가 한 해 기준 무려 7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최근 3월 21일 발표된 미세먼지 높은 도시 순위 중 한국 서울이 2위, 한국 인천이 8위를 기록했다는 자료로 그 심각성을 입증했다.
이에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아 더욱 간과했지만 인체에는 치명적 악영향을 미쳤던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박치열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미세먼지에 대해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잔뜩 들어 있는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배출되지 않고 장기간 쌓여서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 문제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꼭 KF 인증 마크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입자 크기가 평균 0.6㎛ 이하인 것을 80%이상 차단할 수 있는 제품에만 KG 인증 마크 표기를 허가 받는다.
여기서 KF 99 인증 마스크의 경우는 사스나 조류인플루엔자(AI)같은 바이러스까지 차단할 수 있는 방역용 마스크 등급이다.
이때 마스크는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아무리 길어도 1일~2일 정도 사용 후 새제품으로 교체해야 방진기능이 유지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