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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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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소외계층에 '스틸하우스' 선물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10기 '비욘드' 봉사단원들이 지난해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스틸하우스를 짓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10기 '비욘드' 봉사단원들이 지난해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스틸하우스를 짓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항제철소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소외 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집을 짓는다.

포항제철소는 포항시로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추천받아 스틸하우스 기초공사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1기 단원 100명이 참가하며 포스코휴먼스와 포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봉사단원들은 포항과 광양, 인천, 벌교 등에서 총 5채의 스틸하우스를 짓는다. 이 중 2채가 포항에 지어진다. 공사는 다음달 20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에서 만든 고내식 도금강판인 포스맥을 외장재로 적용해 만든 집으로 일반 콘크리트 건물보다 진동이나 변형에 강한 게 특징이다.

한편 포항제철소에서는 매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노후한 장판과 도배, 전기설비 등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단장하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