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3%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8년 수요는 16억2200만 톤으로 1.4% 늘어날 것으로 봤다. 올해보다 성장세가 둔화된다는 의미다.
설비 가동률은 올해 평균 8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11%p 상승한 것이다. 내년에는 3%p 더 오른 89%로 내다봤다.
중국의 철강재 평균 가격은 올해 평균 440달러로 예상했다. 2018년에는 이보다 30달러 높은 470달러로 전망했다. 아울러 철광석 가격은 장기적으로 49.5달러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평가했다.
김종혁 기자 j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