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에는 동남아(태국) 여행 후 입국한 여성에게서 21째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이 확진되고, 29일에는 부산 지역에서 채집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체 모기의 72%를 차지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고, 하절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법 숙지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일본뇌염 이외에도 말라리아, 뎅기열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들 감염병도 동일한 모기 예방방법을 통해 감염을 피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보건소는 시흥시 전 지역에 취약지역 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친환경방역과 주민참여 마을방역단 운영을 통해 모개매개감염병과 위행해충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 대비 비상체계를 하절기동안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관섭 기자 0043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