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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의 주역들 4-H과제활동으로 농심배양 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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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의 주역들 4-H과제활동으로 농심배양 능력 키운다"

학교4-H회 과제학습활동으로 4-H이념실천

학교4-H회 과제학습활동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이미지 확대보기
학교4-H회 과제학습활동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김제시 미래농업의 주역들인 초· 중· 고 11개교 학생4-H회원 25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농심배양 능력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교4-H회 과제활동은 교내외 특별활동으로 학생4-H회원 및 지도교사에게 체험기회를 부여해 학생회원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성취감을 유발시키고 개인별 잠재능력개발과 자신감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회원들은 4-H이념(지·덕·노·체)을 생활화하기 위해 4월농산물 수확 및 가공 체험과 교내 꽃묘 재배, 다육공예 과제학습활동을 펼쳤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 및 직업 체험을 위해 가죽염색공예를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교육장에서 추진했다.

앞으로 전북 14개 시군의 학생 4-H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장인 전북 학생4-H회 회원대회와 자연사랑 봉사활동 행사 등에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4-H회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 할 예정이며 학교 4-H 과제이수교육, 전통문화탐방, 농촌문화 현장 체험 등 실습 및 현장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농심을 배양하고 선후배 및 동기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키워줄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4-H활동을 통해 4-H이념을 생활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양식을 함양,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배워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새로운 4-H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조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