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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조형예술학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재능기부 형태로 벽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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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조형예술학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재능기부 형태로 벽화 제작"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 기자] 국립인천대학교 조형예술학부는 복지회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벽화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후 선정된 벽화시안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함께한 재능기부 형태로 벽화를 제작했다.

공모에 당선된 팀은 조형예술학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뱅크시(김수아, 허수빈, 백소연, 이지웅)이다.
제작 지도교수에는 조형예술학부 한효석 조교수가 담당했다.

벽화 내용은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힘을 합쳐 커튼을 열면 새로운 세상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로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시안을 제작했다.

제작방식은 2007년 동부제철 당진 공장에서 생산된 아연 판위에 착색을 위한 바탕 작업을 한 후 고강도 페인트(스피롤탄-스웨덴 제품)로 도색하였다. 벽화를 좀 더 현대 적인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스텐실 기법으로 채색하였고 야외 벽화의 단점을 고려하여 보존성에 염두를 두었다.

제작 기간은 지난달 15일에서 26일까지 14일간 진행되었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조형예술학부 김수아, 허수빈, 백소연, 이지웅 학생과 지도교수인 한효석 조교수가 모교를 위한 마음으로 열성적으로 벽화제작에 임했다. 이번 벽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는 칭찬받기위해 한 일이 아니고, 인천대학교 가족으로서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임했다며 당연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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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대학교 복지회관 건물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인천대학교 복지회관 건물 전경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