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인도에 50억달러 투자…'관세 회피' 목적

인도 새로운 세금 제도로 10% 관세 부과
휴대폰 제조 허브로 대규모 투자 고려

기사입력 : 2017-07-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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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이 인도를 글로벌 휴대폰 제조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자료=Yourstory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폭스콘(Foxconn)이 인도 내에서 모바일 제조를 위해 최대 50억달러(약 5조755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인도에서 도입한 물품 및 서비스 세금(GST) 제도에 의해 수입 스마트폰 및 모바일 부품에 대해 10% 관세가 부과됐기 때문에 폭스콘이 인도 현지 투자를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 유어스토리(Yourstory)가 4일(현지 시각) 전했다.

폭스콘은 오래 전부터 인도에서 글로벌 휴대폰 제조 허브로 발돋움 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를 고려해 왔으며, 새로운 공장을 건설해 제조 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현지 투자와 사업을 강화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에 인도 정부가 새롭게 시행되는 세금 제도를 통해 10%의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현지 제조가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하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폭스콘은 현지 기업 및 주 정부와 협력하여 제조 및 유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국 곳곳에 대규모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견고한 생태계를 창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인도 수출을 합리화하기 위해 상거래 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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